영진전문대 백일장, 간호학과 학생 장원 ‘세상 속 청춘의 교집합’

2025-12-26 11:19:20 게재
영진전문대학교‘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사진=영진전문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시상식’을 지난 2일 오후 이 대학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백일장은 지난달 21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정보관 111호에서 “생각하는 청춘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렸다. 백일장에는 내국인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부문에 총 74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글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진전문대학교‘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사진=영진전문대

이번 백일장 심사 결과 ‘재학생 부문 장원’은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1년 임가람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상 속 청춘의 교집합’이란 제하의 글에서 청춘의 방황과 성장, 호스피스 봉사활동에서의 깨달음을 진솔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가람 학생은 “장원 소식을 듣고 호스피스 봉사활동에서 만난 환자분께서 ‘입원하고 나서 중 제일 행복한 날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며 “저의 고민과 경험을 담아 쓴 글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진전문대‘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시상식’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시상식’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차상은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2년, 차하는 만화애니메이션과 2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 부문은 장원 없이 차상을 스즈키 슈우(콘텐츠디자인과 2년) 학생이 차지했다. 스즈키 학생은 ‘나의 대학생활’ 제하의 글에서 한국 유학이라는 새로운 도전, 디자인 전공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과정, 한국에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섬세하게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즈키 학생은 “한국에서의 도전과 대학 생활을 솔직하게 담은 글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디자이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시상식’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시상식’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이번 백일장에서 입상한 총 16명에게는 시상금 290만 원과 문화상품권 40만 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독서의 달’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책맹탈출클럽, 베스트리포트 공모전, 서평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번 문화행사는 총 1,111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최근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는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대구내일 기자 papercup@naeill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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