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여성의학연구소 ‘의료법 위반’ 의혹 … 경찰 수사 착수
2025-12-26 14:09:41 게재
‘불법 의료행위 의혹’ 공익 제보 … 강남서 이첩
연구소측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 없다” 입장
차병원이 운영하는 ‘차여성의학연구소’가 의료법 위반 등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차여성의학연구소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된 공익제보를 접수하고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강남 경찰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사건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진행 상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제보는 권익위에 먼저 접수된 뒤 관할 경찰서인 강남서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 내용에는 차여성의학연구소 부속 건물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장소에서 의료행위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여성의학연구소측은 “현재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차여성의학연구소는 차병원그룹 산하의 난임·생식의학 전문 기관으로, 서울 강남과 중구, 경기 성남시 분당, 대구 중구 등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 치료와 진료를 비롯해 첨단 생식의학 분야의 연구와 임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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