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59㎡…서울거래량 25% 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전용 59㎡ 4억원대 분양
전국 아파트 전용면적 59㎡ 평균 분양가는 5억843만원(11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13억원대를 형성했고 경기도 역시 6억9000만원까지 올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4채 중 1채가 전용 59㎡로 전체 거래의 24.4%를 차지했다. 이는 85㎡ 이상 대형 평형(12.3%) 전체를 합친 것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다.
경기도와 인천의 59㎡ 거래 비중도 각각 23.9%, 22.2%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역이 동시에 59㎡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뜻이다.
고금리와 대출 규제로 중대형 평형 진입이 어려워진 가운데 1~2인 가구는 빠르게 늘어나면서 59㎡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59㎡는 공간 효율과 환금성을 동시에 갖춘 면적대로 상승기엔 수익, 침체기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능 평형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 미추홀구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투시도)도 소형 면적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660세대 중 59㎡를 주력 평형으로 구성했다. 분양가는 4억원대다.
전용 59㎡에 수요가 집중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가격 측면에서는 수도권 내에서 손꼽히는 합리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이 단지는 도화역(1호선)과 주안국가산단역(인천2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급행)로 환승하면 서울 용산까지 약 35분대에 갈 수 있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59㎡의 가치는 입증됐지만 서울과 경기권 가격이 너무 높아지면서 진입장벽 또한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같은 흐름 속에서도 어디를 선택하느냐가 미래 자산 가치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진단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