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도내 강소기업 10곳 선정

2025-12-30 21:46:01 게재

잠재력 큰 기업 발굴

중소기업 인식 개선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강소기업’ 10곳을 30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사옥 전경. 사진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사옥 전경. 사진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보는 묵묵히 경쟁력을 키워온 기업 사례를 발굴·조명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 강소기업 선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한 매출 규모나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기술·제품 경쟁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혁신 노력, 경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인증 유형은 수출형·기술형·혁신형·소상공인형 4개 분야로 구분했다. 수출형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미정화학(화성) 블루스카이(화성) 2곳이 선정됐다. 기술형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온 기업들로 ㈜소프트제국(고양) ㈜승진기계(안산) ㈜은성화학(안성) 3곳이 선정됐다. 혁신형은 경영관리와 조직 운영 전반에서 변화를 이끌어온 ㈜매직큐브(화성) ㈜영원메티칼(안산) ㈜한영(파주) 3곳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형은 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기업으로 ㈜그랑페르(시흥) 애드파워(여주) 2곳이 선정됐다.

이들 강소기업은 스스로 경쟁력을 점검하며 미래에 대비해 기술 고도화, 품질 개선, 신규 시장 개척, 조직 혁신 등을 지속해 왔다. 이는 향후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으로 평가된다.

경기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우대와 맞춤형 홍보, 성장 단계별 정책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이 정책보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 10곳의 도전과 성장 과정은 재단 수원 본점 4층에 조성된 ‘경기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여전히 가능성과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사회에 알리고 현장에서 애써온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위상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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