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족돌봄수당 26곳으로 확대

2026-01-07 10:21:17 게재

참여 시·군 12곳 늘어

월 최대 60만 원 지급

경기도는 가족돌봄수당 사업 참여 시·군이 지난해 14곳에서 올해 26곳으로 늘어난다고 6일 밝혔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아동수에 따라 월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지원기준. 경기도 제공
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지원기준. 경기도 제공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돌봄활동 후 그다음 달에 수당이 지급된다.

시·군별 운영 준비 상황에 따라 신청·활동 시작 시점이 다르다. 성남시 등 일부 시·군은 2026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하며 용인시 등 나머지 시·군은 2026년 2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군별 준비 일정에 따른 단계적 시행인 만큼 정확한 신청 일정은 각 시·군 공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확대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최근 ‘2026년 가족돌봄수당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군 담당자에게 주요 개정사항과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가족돌봄수당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2026년에는 참여 시군이 크게 확대된 만큼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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