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추위…8일 아침 영하 10℃ 안팎

2026-01-07 13:00:01 게재

기상청, 강원 등 건조특보

8~9일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낮아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7일보다 5℃ 이상(강원내륙 및 산지 10℃ 이상) 낮아 춥겠다”며 “특히 8일 낮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 이하가 되는 지역이 많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7일 예보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 낮 최고기온은 -3~5℃가 될 전망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2~-3℃, 낮 최고기온은 2~9℃로 예보됐다.

한라산 어승생악의 겨울 모처럼 쾌청한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악 정상에 눈이 쌓여 겨울 정취를 더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기상청은 “8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9일 밤(18~24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 및 산지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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