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병역지정업체에 선정

2026-01-08 09:54:47 게재

연구인력·환경 평가 통과

중장기 뷰티R&D 기반 강화

글로벌 화장품기업 에이피알이 “병무청으로부터 2026년 병역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돼 중장기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병역지정업체는 병역법에 근거해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병역의무자가 군 복무 대신 지정업체에서 연구 인력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병역업체는 연구개발 역량과 연구 환경, 전문연구요원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되는데 선정된 기업은 전문연구요원을 연구 인력으로 편입해 운영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2026년부터 중장기 연구개발 인력 운영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피알 측은 “그동안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며 “2020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효능과 안전성 검증 체계를 구축했고비임상 연구 단계에서의 효능 평가 체계를 내재화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강화했다는 얘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에이피알이 구축해온 연구개발 인프라(기반시설)와 연구 환경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통해 우수한 연구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뷰티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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