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실용외교에 한국 운명 달렸다”

2026-01-08 14:47:00 게재

중국서 귀국 후 첫 대수보 회의

“교류·협력 강화의 발판 구축”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한민국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수석보좌관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이 대통령은 귀국 다음 날인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또 영원한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 성과에 대해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이라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경제와 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이 잘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익 중심 실용외교와 관련해 “앞으로도 유연하고 치밀한 실용 외교를 통해 주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면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서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방중 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 기간 동안 베이징과 상하이에 머무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열었다.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 등 중국 정계의 주요 인사들과과 잇달아 회동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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