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배양 핵심기술 재분화 연구 확대

2026-01-09 13:00:39 게재

농업기술진흥원 워크숍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식물재분화연구회와 공동으로 7일 전북 익산시 농진원 세미나실에서 ‘재분화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조직배양 기술의 핵심 분야인 재분화 연구 최신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농진원은 추진 중인 조직배양 기반 종묘 사업을 소개했다.

재분화는 식물의 조직이나 세포가 다시 새로운 조직이나 기관으로 분화되는 능력이다.

조직배양을 통한 대량 증식과 무병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고구마 약용작물 등 영양번식 작물을 중심으로 조직배양 기반 종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산업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감자와 고추의 기관 재생 기술, 조직배양 육묘 현황, 식물품종보호제도 안내 등 재분화 연구와 종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농진원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종묘 생산 현황과 수행 중인 종묘 사업의 역할과 성과를 설명했다. 2026년까지 고구마 90만주, 약용작물 87만주, 과수 8만주 등 총 185만주의 무병묘를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정영민 농진원 종묘사업팀장은 “워크숍은 조직배양 기술이 연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자와 실무자가 함께 방향을 모색한 자리”라며 “앞으로 기술의 현장 정착과 산업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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