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삼성전자와 ‘삼세페 홈런볼’
과자·가전 결합한 마케팅
경품·가전 할인 혜택까지
해태제과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새해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 ‘삼세페 홈런볼’(사진)을 선보이며 이색 협업 마케팅에 나섰다. 식품과 가전을 결합한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할인 행사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와 연계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유일한 식품 기업으로, 홈런볼 특유의 ‘홈런’ 이미지가 지닌 긍정적 의미를 앞세워 신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모든 일이 시원하게 풀리길 바라는 메시지를 과자 패키지와 이벤트에 담았다.
이번에 출시된 삼세페 홈런볼은 패키지 전면에 ‘우리가족’, ‘행복인생’, ‘건강최고’ 등 새해를 상징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담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해태제과는 국민 과자로 자리 잡은 홈런볼을 통해 야구팬을 넘어 전 국민의 새해 첫 ‘기분 좋은 홈런’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패키지 전면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제품 안쪽의 행운 코드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와 스타벅스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더했다. 홈런볼 구매 고객은 동일한 행운 번호를 삼성전자 기획전 페이지에 등록하면 가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븐 모니터 웨어러블 기기 등 삼성전자의 주요 인기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어 새해 가전 교체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평가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