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문화예술센터, ‘뮤지컬 영어캠프’ 성료

2026-01-12 21:06:17 게재

서울 성북구 초등 저학년 대상 … 언어와 예술 결합한 체험형 교육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영어 수업을, 오후에는 영어 노래와 연기·안무·음악을 결합한 뮤지컬 체험 수업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날에는 서경대 컨벤션센터에서 학습 결과를 발표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올해 캠프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요 장면과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노래와 연기, 춤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는 서경대 원어민 교수진과 뮤지컬·문화예술 전공 교수진,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했다. 언어와 예술 감각이 빠르게 자라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특성을 고려해, 영어 학습과 예술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수업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최은정 문화예술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영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무대 발표라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도록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언어와 예술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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