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300례 달성 기념식 열어

2026-01-14 18:19:20 게재

단일공 로봇수술 빠른 정착 … 로봇수술 전문성·역량 강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12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3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14일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를 2024년 12월 도입한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단기간 내 300례를 달성하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양대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300례 달성 기념식
한양대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300례 달성 기념식

이항락 부원장은 “다빈치 SP 도입 이후 로봇수술이 빠르게 정착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만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다빈치 SP 수술 300례 달성은 여러 진료과 의료진과 간호팀,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의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히고 수술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5년 4분기에 분기 기준 최다인 181건의 로봇수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빠른 시일내에 최신형 SP 전용 스테이플러 도입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빈치 SP는 약 2.5cm 내외의 단일 절개창 하나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3D HD 고해상도 카메라와 다관절 수술 기구가 하나의 통로로 삽입돼 인체 깊숙하거나 좁은 부위에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통증과 출혈,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장점이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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