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미국배당혼합 50 ETF' 순자산 3천억 돌파 … 작년 한해 1300억 ↑
2026-01-16 13:00:04 게재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단기적인 테마성 자금 유입보다는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투자자들이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상품은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순자산이 약 1300억원 이상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단기적인 테마성 자산이 아닌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적립식 매수 비중이 높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현재 일반 계좌와 은행 고객을 제외하면 자금의 60% 이상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유입됐으며, 개인연금까지 합산할 경우 연금 성격의 자금 비중은 더욱 압도적이다. 현행 퇴직연금(DC/IRP) 제도상 주식형 상품 등 위험자산은 전체의 70%까지만 투자가 가능하며 나머지 30%는 반드시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안전자산 30%를 이 상품으로 채울 경우, 투자 성향에 따라 전체 포트폴리오의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다”며 “장기 투자 시 중요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공격적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