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포럼 ‘안도현 시인’ 신년 특강

2026-01-20 08:53:29 게재

1월 20일 오후 7시

수원 팔달문화센터서

경기사회포럼은 20일 오후 7시 수원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예당마루홀)에서 안도현 시인을 초청, 병오년 새해 첫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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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포럼 ‘안도현 시인’ 강연 포스터. 경기사회포럼 제공

이날 포럼은 ‘쓸데없이 눈부신 게 세상에는 있어요’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는 지난해 11월에 출간된 안도현 시인의 시집명이다. 강연장에 시집을 가져오면 저자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안도현 시인은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너는/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너에게 묻는다)라는 시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특히 북녘의 어린이들이 과일을 먹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난 2009년 4월 평양 외곽의 능금동에 사과나무 묘목 1만주를 심기도 한 이른바 ‘사과나무 시인’으로 유명하다.

경기사회포럼측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적 변화와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이번 포럼은 시인의 삶과 시를 통해 평화와 연대, 인간적 온기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사회포럼(공동대표 송성영 양훈도 이정아 장성근 홍용덕)은 ‘경기지역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대안과 담론을 모색하는 경기지역의 대표적 포럼’을 지향하며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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