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상생재단, 지원사업 만족도 96%
“중소건설업 중대재해 예방 집중”
산업안전상생재단(재단)이 지난해 추진한 안전보건 지원사업에서 참여 기업 만족도 96%를 기록하며 대·중소기업 간 ‘안전 상생’의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실제 재단의 지원을 받은 사업장이 경남 산업재해예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재단의 지원모델은 국회 입법조사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우수사례로 수록돼 정책적 확산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재단은 산업안전보건 분야 최초로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 권역별 4개 대학과 협력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해당 사업은 노동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 인력양성 모델로 평가받았다.
교육과 제도, 안전문화 확산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도 이어졌다. 재단은 ‘안전상생 아카데미’를 통해 총 12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경영자와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중소건설업 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를 열어 법·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으며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토크콘서트 등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재단은 건설업 중대재해가 중소건설사를 중심으로 집중되는 현실을 반영해 2026년에는 현장 밀착형 지원과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연계 사업을 통해 중소건설업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경덕 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중소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한 안전상생 지원 프로그램 (안전진단 컨설팅·스마트 안전장비·안전 디자인 지원) △중소기업을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상생 아카데미 △산업안전분야 우수 중소기업 및 기여자 포상 △안전보건분야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이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