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대통령 ‘1호 감사패’ 받아…“특사 성과 격려”

2026-01-20 18:01:35 게재

불리비아 특사로 비자 면제 이끌어내

한준호(고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볼리비아 특사로 파견돼 양국 관계를 격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이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준호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들고 있다. 사진 의원실 제공
한준호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들고 있다. 사진 의원실 제공

한 의원은 20일 SNS를 통해 ‘대통령 감사패’를 공개하며 “이 대통령이 볼리비아 방문 성과와 관련해 감사패를 수여했고, 이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썼다.

한 의원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 특사 자격으로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인 볼리비아를 방문해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특사 활동의 성과로 ‘단기 체류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볼리비아는 남미 국가 중 우리 국민이 방문할 때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유일한 국가였다. 이로 인해 우유니 사막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에 진출하려는 기업인들도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 의원측은 “볼리비아는 배터리 핵심 광물 리튬의 세계 최대 매장국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번 무사증 입국 조치는 단순한 관광 편의 제공을 넘어 핵심 자원 확보를 위한 사전 포석이란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한준호 의원은 “이번 특사 결과 역시 ‘성과로 증명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로 국민께 확실한 효능감을 드리고 이재명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