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상 주민에 ‘효도카드’
2026-01-26 13:05:00 게재
동작구 3만원 상당
서울 동작구가 지역에 1년 이상 거준한 80세 이상 주민들에게 ‘효도카드’를 제공한다. 동작구는 건강한 노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효도카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동작복지재단 등 공공기관과 안경점 헬스장 등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총괄 및 홍보, 효도카드 발급, 가맹점 모집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가맹업소는 효도카드 사용법 안내, 사업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효도카드는 동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80세 이상 주민에게 우선 발급된다. 80세 이상 1만7809명 가운데 90.9%에 해당하는 1만619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효도카드는 체육‧문화시설 미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에서 3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1차 접수는 오는 3월까지다.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에게 상세한 내용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카드는 본인 수령만 가능하다. 2차 접수와 교부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구는 복지국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효도식당 등 카드 사용처를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그 결과에 따라 70세 이상 주민들에게도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효도카드는 어르신들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이라며 “효도식당 등 사용처를 확대해 실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2-820-909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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