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2026-01-27 16:44:19 게재
선도지구 4곳 중 7개 구역 지정
분당 재건축사업 본궤도 진입
경기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지정 고시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금보다 2447세대가 추가로 공급되고 공원 공공시설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도 정비해 주거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지마을 지정 고시로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지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도지구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출발점이자 향후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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