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골드, 출시 한달만에 1000만봉
2026-02-02 13:00:01 게재
신라면 40주년 기념작
매운맛과 닭육수 조합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라면 골드’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00만봉을 돌파했다.
농심은 지난달 2일 출시한 신라면 골드가 출시 초기부터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에서는 출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라면분야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신라면, 짜파게티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대표 제품 반열에 빠르게 합류했다.
신라면 골드는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에 글로벌 라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닭고기 육수 풍미를 결합한 제품이다.
닭고기를 우려낸 깊은 감칠맛의 육수에 강황과 큐민을 더해 기존 신라면과 차별화된 향과 풍미를 구현했다.
온라인과 SNS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신라면의 매운맛과 닭 육수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기존 라면과는 다른 글로벌한 풍미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농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해 맛의 균형을 완성한 제품”이라며 “기존 신라면 소비자뿐 아니라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층까지 함께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 골드는 농심이 2023년 해외 전용으로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신라면 치킨’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해외에서 검증된 풍미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전략이 이번 흥행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