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괌 재생에너지 5억달러 PF 성공
2026-02-03 13:00:33 게재
한국전력은 미국 괌 지역에서 추진중인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재생에너지 전력사업에 총 5억달러(약 70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스(PF)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PF계약은 모회사 상환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의 사업성과 장기 전력판매계약(PPA)를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괌 전력청이 발주한 전력사업으로 괌 요나지역에 태양광 설비 132MW와 ESS 84MW/325MWh를 구축해 친환경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22GWh 규모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져 괌 지역 약 2만가구의 연간 전력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발전 괌 설비용량은 기존 258MW에서 390MW로 확대되며, 이는 괌 전체 발전용량(708MW)의 약 55%에 해당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