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초등영어학원, 문법 · 단어 없는 수업의 한계

2026-02-04 10:05:43 게재

중계동 황혜정 영어학원

최근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는 영어회화와 원서리딩 수업이 인기다. 일부 성공사례도 있지만, 영어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랜 기간 중계동에서 영어학원을 다녔음에도 문법 개념이 거의 없는 초등학생들이 적지 않다. 기초 영어 단어조차 뜻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많다. 영어 사교육의 중심지로 알려진 은행사거리에서 이러한 현상이 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황혜정 원장에게 들어봤다.

“영어 실력이 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중계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다.

“해석은 되는데 영작을 못해요” “유추는 하는데 정확히 아는 단어가 없어요” 라는 고민도 뒤따른다. 이는 문법과 단어 암기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은 영어 교육에서 흔히 나타나는 결과다. 결국 “영어를 오래 배웠는데도 쓰지 못하는 아이” 가 되고, 중학교 내신대비를 거치면 그 격차는 성적으로 드러난다.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영어’ 에 대한 오해

중계동에는 “문법은 중학교에 가서 배우면 된다”, “단어는 저절로 습득된다” 는 논리를 내세우는 영어학원이 많다. 그러나 영어의 ‘자연스러운 습득’ 은 영어권 환경이나 10살 이전 저학년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국내 학습 환경에서는 영어 입력과 출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단어와 문장 규칙을 의식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영어 문장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할 기회를 잃게 된다.

초등 고학년은 ‘재미’ 에서 ‘실력’ 으로 영어 학습의 중심이 이동하는 시기

초등 영어 교육은 문법과 말하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다. 저학년 시기에는 흥미 중심의 말하기 수업과 꾸준한 원서 리딩을 통해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면 학습이 병행되어야 실력 향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초5~초6부터는 수준에 맞는 문법 학습과 영작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교 내신대비를 위해 중 · 고등 필수 단어를 체계적으로 암기하는 것도 어휘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리딩과 듣기도 균형 있게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계동 초등영어학원은 황혜정 영어학원

노출보단 반복으로

황혜정 원장은 초등 고학년에게 있어 문법과 단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 이라고 말한다. 특히 문제 풀이를 많이 하는 것보다, 핵심 개념을 여러 번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황혜정 영어학원은 예습–본 수업–숙제를 통해 문법 개념이 자연스럽게 반복 · 암기되도록 수업을 구성한다. 책을 끝냈다고 해서 무조건 새 교재로 넘어가지 않고 필요하다면 같은 교재를 여러 차례 반복한다. 확실히 암기하는 것을 학습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

20년 경력의 노하우로

황혜정 원장은 학원 강사로 시작해, 중계동 은행사거리 영어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황원장은 아이들에게 효과가 없었던 방식은 과감히 버리고 늘 해오던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교재와 수업 구성은 원장이 직접 선정하고 관리한다.

황혜정

문성은 리포터(gunnym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