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 ‘맞손’

2026-02-04 10:08:39 게재

민간단체 공모 추진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

충청북도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에 나선다.

충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바로알기 프로그램 및 실천운동’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의 일회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민간 네트워크와 협력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된 사무소가 충청북도에 소재한 기관·비영리법인·단체로,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나 추진 계획이 있는 곳이다. 충북도는 이달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자체 사업 심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단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총 6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탄소중립 실천 협력 네트워크 구성·운영 △탄소중립 관련 기념행사 개최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 △탄소중립 공동실천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은녀 도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모여야 탄소중립이 가능해지는 만큼, 이번 공모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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