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5극3특 집밥세트’ 설 선물

2026-02-04 13:00:01 게재

민주·참전유공자 배우자 등 각계각층 전달

“편안한 집밥이 일상 되길 바라는 마음 담아”

이재명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통합과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설 선물을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선물은 국정 2년 차를 맞아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 성장,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의 회복이라는 국정 방향을 반영해 마련됐다.

선물 대상에는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기여해 온 주요 인사들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 사회적 배려 계층이 포함됐다. 특히 민주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새롭게 포함시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설 선물은 그릇·수저 세트와 집밥 재료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함께 구성된 집밥 재료에는 쌀과 잡곡, 떡국떡, 매생이, 표고채, 전통 간장 등이 포함됐다. 이는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구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상생·통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5극 권역별 구성은 수도권(경기 양평) 간장, 중부권(충남 청양) 표고채, 대경권(대구 달성) 쌀, 호남권(전남 장흥) 매생이, 동남권(경남 김해) 떡국떡이며, 3특 지역으로는 전북 부안 현미, 강원 영월 찰수수, 제주 찰기장이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한 카드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따뜻한 밥상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치열히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청와대는 “따뜻한 밥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편안한 집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이번 선물에 담았다”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김형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