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K푸드 수출지원…정부부처 협업 나선다
수출기획단 발족
K푸드 대사도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수출지원 방안을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기획단은 지난해 글로벌 ‘K-푸드 비전 선포식’에서 발족된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각 7명, 수출·콘텐츠·물류 업계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29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전략품목(안)은 전반적인 수출규모 확대와 수출품목 다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민간위원의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권역마다 3개 내외 전략품목이 제시됐다. 선정 기준으로 최근 수출 및 현지 시장 동향, 제품의 경쟁력 또는 성장 잠재력 등이 고려됐다.
‘K-푸드 대사’ 선정과 운영 계획도 추진된다. 대사는 수출 거점 재외공관, 수출기업 등 추천과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 거점 재외공관, 한류 연계 마케팅, 콜드체인 해외물류센터, 위조상품 유통 대응, 해외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각 부처는 공공 외교사업 연계 홍보(외교부), 수출바우처(산업·중기부), 식품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중기부), 해외 규제정보 제공 및 글로벌 규제 협력 강화(식약처), 위조방지·식별 기술 개발(지재처), 주요품목 전용 HS코드 신설(관세청) 등의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수출 전략 이행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각 부처와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며 “수출기업 애로가 신속하게 해소되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