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일 뒤→다음날’ 확 바뀐 편의점택배

2026-02-09 13:00:20 게재

CU 익일배송률 95%

1월 이용건수 40%↑

BGF리테일 편의점 CU가 “반값택배(옛 알뜰택배) 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후 익일(다음날) 배송률이 95%를 넘어서며 이용 건수가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CU반값택배는 기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던 시기엔 접수 후 배송까지 최대 6일 가량 걸렸다. 1월 1일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이후엔 수거 다음날 대부분 물량이 도착하는 사실상 ‘익일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한 소비자가 CU반값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 CU 제공

배송 속도와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이용자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CU반값택배 이용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하며 서비스 전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CU 측은 “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 흐름 속에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 택배를 원하는 수요가 CU 반값택배로 대거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CU는 빨라진 CU반값택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한달간 ‘200원 무제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켓CU를 비롯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를 통해 CU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게와 횟수 제한 없이 건당 2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적용 시 최종 운임은 500g 이하 1600원, 1kg 이하 1900원, 5kg 이하 2300~2500원이다.

한편 CU는 반값택배 외에도 24시간 내 초고속 배송이 가능한 ‘내일보장택배’, 요청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택배’ 등 택배 서비스를 여럿 운영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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