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활용 AI 경쟁력 알린다
2026-02-09 13:00:38 게재
삼성전자 사옥에 영상 홍보물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을 활용해 AI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제60회 슈퍼볼은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지 지역 매체 등은 이번 슈퍼볼 이벤트로 인해 베이 지역이 지난 10년 중 가장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장과 1시간 거리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내 호텔들까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매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리콘밸리(산호세)에 본사를 둔 삼성전자 DS부문의 미주 핵심 거점 미주총괄(DSA)은 이러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슈퍼볼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다.
삼성전자는 DSA 사옥 상층부 외벽에 대형 영상 프로젝션을 투사해 △AI Begins Here(AI, 여기서 시작되다) △Bandwidth, Speed, Efficiency(대역폭, 속도, 효율성)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DSA 사옥은 슈퍼볼 개최지인 ‘리바이스 스타디움’과 약 3km 거리에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관중 7만명을 포함해 최소 13만명 이상의 유동 인구에게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5년 낸드플래시 적층 구조를 형상화해 준공된 DSA 사옥은 실리콘밸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현지에서 언급될 만큼 디자인과 상징성 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