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 새 이름에 ‘다빛예술대학’ 선정

2026-02-11 15:51:01 게재

문화예술·음악대학 통합으로 공모

1700여건 응모 속 최우수작 뽑혀

서울사이버대학교 예술대학이 새 출범을 앞두고 진행한 새 이름 공모전에서 ‘다빛예술대학(DABIT)’을 공식 명칭으로 선정했다.

11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존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의 통합을 계기로, 새롭게 출범하는 예술대학의 방향과 정체성을 담을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심사는 예술대학 교수진이 맡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빛예술대학’은 ‘다양함’을 뜻하는 ‘다’와 예술의 창조성과 확장성을 상징하는 ‘빛’을 결합한 이름이다. 다양한 예술의 결이 하나의 빛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문명 ‘DABIT’은 우리말 명칭을 바탕으로 만든 이름으로, 한국 문화예술 교육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이의신 예술대학 부총장은 “새 이름에는 예술을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이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다빛예술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은 현재 피아노과, 성악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회화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커리큘럼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2월 19일까지 예술대학을 포함한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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