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 주민에 문화 선물
2026-02-13 13:00:12 게재
은평구 총 100명 지원
자활기금 활용, 10만원
서울 은평구가 자활기업에서 일하거나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문화’를 선물한다. 은평구는 은평자활지원센터와 손잡고 ‘문화 나눔 포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문화생활이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은평구는 주민들이 체육 예술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자활기금을 종잣돈 삼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총 10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구는 1인당 10만원씩 문화 나눔 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포인트는 체육시설 이용이나 공연 관람, 관광지 방문, 도서 구입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들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지에스(GS)25 은평모아점 등 자활기업 6곳을 운영 중이다. 취업 연계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문화는 삶의 질을 높이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누리고 자립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