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인천교육청, 인천형 AI 교육 협력 구축

2026-02-16 16:48:46 게재

초중고 생애주기 교육 공동 운영

제물포 AI 오픈캠퍼스 조성 추진

인하대는 지난10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형 인공지능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인하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앞으로 초·중·고 생애주기별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한다.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 30만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 대상 인공지능 융합교육 연수와 학부모·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인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제물포 르네상스 연계 원도심 가치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계된다. 원도심을 인공지능 교육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교육 혁신과 도시 재생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두 기관은 ‘인천형 AI 오픈캠퍼스’ 구축을 위한 부속 협약도 체결했다. 캠퍼스는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에 조성된다. 인하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인공지능 교육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과 교원 연수, 시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구축 경과 보고와 함께 바둑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인공지능 교육 확대와 원도심 혁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과 공유해 제물포 원도심을 배움과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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