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박물관, 문화유산답사 ‘천안’ 진행

2026-02-18 21:17:07 게재

독립기념관·아라리오갤러리·봉선홍경사갈기비 탐방

명지대 박물관은 7일 ‘기억의 방식으로 본 천안’을 주제로 제47회 문화유산답사를 진행했다.

13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번 답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24명이 참여해 독립기념관과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봉선홍경사갈기비를 차례로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봤다.

독립기념관에서는 김성기 학예연구관의 해설로 3·1운동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중심으로 전시를 관람했다. 야외 전시장 조형물의 상징성과 독립기념관 조성 배경도 함께 설명됐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에서는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의 해설로 ‘운보 김기창’ 특별전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작품의 시대별 변화와 조형적 특징을 살펴봤다.

봉선홍경사갈기비에서는 고려시대 천안이 교통 요충지였음을 확인하고 비석에 담긴 정치·사회적 의미를 검토했다.

답사 이후 진행된 의견 수렴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을 통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명지대측은 대학 구성원의 역사 인식과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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