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에 10억원 기부
2026-02-18 21:23:22 게재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 발전기금 전달
고려대는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이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유치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식은 전날 본관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열렸다. 이날 기부식에는 민 회장과 황영희 여사, 김동원 총장, 김재진 생명과학대학장,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송현규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의 연구 인력 확충과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분야는 단백질 분해 조절을 기반으로 난치병 치료와 환경 문제 해결 등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는 국가연구소 유치와 글로벌 연구 거점 구축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연구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 회장은 “모교가 융합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연구 중심 대학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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