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어깨 인공관절 수술 안정성 개선 연구

2026-02-22 19:50:30 게재

회전근개 파열 환자 수술 가이드라인 제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이 대학 기계공학과 신충수 교수 연구팀(주저자 이동환 박사과정)의 연구 성과가 정형외과 분야 상위 4% 학술지인 ‘Bone & Joint Research(BJR)’ 15권(2026년)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중증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그러나 수술 후 인공물과 뼈의 충돌, 관절 불안정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임상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물의 외측 오프셋을 늘리는 설계가 도입됐지만, 회전근개 파열 정도에 따른 임상 결과와 안정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회전근개 파열 조건과 임플란트 유형을 반영한 생체역학 분석을 통해 외측화된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견갑하근을 복원할 경우 뼈와 인공물 간 충돌과 관절 아탈구 위험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환자 상태에 따른 수술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해 임상 예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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