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RISE사업단 ‘AI 웹툰 생태계 특이점의 시대’ 포럼
AI콘텐츠대학원 중심 지산학 협력 확대
세종대(총장 엄종화)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창조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AI 웹툰 생태계 특이점의 시대 – AI와 창작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웹툰 제작 방식과 유통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창작·교육·산업이 결합된 생태계 전환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 연구자와 웹툰·인공지능 기업 관계자, 현업 작가 등이 참석해 제작 공정 변화와 지식재산권 전략, 교육과정 설계, 산업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세종대 RISE사업단과 창조산업 인재 양성사업 AI콘텐츠대학원 트랙, 서울AI허브 입주기업 툰스퀘어가 공동 주관했다. 세종대는 3월 신설 예정인 AI콘텐츠대학원을 통해 웹툰·애니메이션·영상·버추얼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기반 융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조발제에서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식재산권 흐름을 분석하며 인공지능 전환기에 대응하는 웹툰 산업 구조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웹툰 제작과 융합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소개했고, 추우주 강사는 인공지능 웹툰 제작 프로세스와 이를 반영한 교육과정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AI허브 입주기업 오노마에이아이 송민 대표는 웹툰 특화 인공지능 모델 활용 사례를 제시했으며, 최진규 작가는 인공지능 기반 제작 도구가 기획·제작·유통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 토론에는 재담미디어 등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창작자 중심 지식재산 구조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포럼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웹툰 관련 학과와 기업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 웹툰 교육 방향과 산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이 창작 실험과 산업 검증을 동시에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창완 교수는 “기술 소개를 넘어 웹툰 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창작 생태계 전환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자리”라며 “RISE 사업과 AI콘텐츠대학원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