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RISE 1년 성과 공개
33개 과제 추진 … 기업지원·연구클러스터 성과 확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0일 ‘THE JBNU RISE⁺ 성과포럼’을 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의 지속가능한 회복과 발전을 주도하는 플래그십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수행 중인 33개 과제의 주요 결과를 점검하고 지자체·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분야별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생명·전환산업 맞춤형 교육과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성과가 발표됐다. 연구 분야에서는 푸드테크와 디지털패션 융복합 연구클러스터 조성 현황이 공유됐고, 지역협력 분야에서는 지역 기록 아카이브 구축 등 문화·사회 혁신 사례가 제시됐다.
기업지원 성과도 강조됐다. 전북대는 인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에 대학 단체관을 운영해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장에는 33개 과제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학 연구성과와 지역 산업 연계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손정민 RISE사업단장은 “지난 1년은 학사 구조 개편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한 시기였다”며 “2차년도에는 기업 연계 제품 개발과 지역 현안 해결 중심으로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전북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화 혁신 모델 구축과 2차년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