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구청에 1만8000명 다녀갔다

2026-02-23 13:05:00 게재

동작구 ‘스타파크’ 효과

서울 동작구 주민 1만8000여명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구청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구청을 실내 놀이공원처럼 단장한 ‘동작스타파크’를 연휴기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는 청사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 ‘스타푸드’ ‘스타상생’ 4개 구역으로 조성하고 설 당일을 제외한 4일간 특별 운영했다. 연휴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풍선 공연
지난 15일 동작구청을 찾은 주민들이 풍선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한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 강좌에는 300여명이 몰렸다. 구는 “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비눗방울 마술 등 문화공연을 즐겼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4일간 하루 평균 4551명, 총 1만8204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당시 하루 평균 2508명, 총 1만5052명이 다녀갔다. 스타푸드존 매출은 2956만원으로 지난 추석 1039만4000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다.

동작스타파크 스타플레이존은 연휴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구는 모래놀이터를 매일 정비하고 정기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과 깜짝 행사 등 추가 활성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주민들께서 동작스타파크를 찾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명절을 보냈다”며 “주민들이 구청을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고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