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 임신부터 출산까지 맞춤형 혜택 풍성
- 난임 시술비 지원부터 출생 축하금까지, 단계별 지원책 마련
- 임산부 전용 카드 도입으로 일상 속 실질적 감면 혜택 제공
안산시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여 임신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부터 임산부 건강관리, 출산 후 산후조리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안산시가 제공하는 임신·출산 분야의 핵심 지원 내용을 알아봤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최대 25회, 회당 110만 원까지
안산시는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술비를 적극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여성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산시인 자로, 난임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실혼 관계인 경우에도 추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부 중 최소 한 명은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여야 하며,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자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만약 건강보험 자격이 정지된 상태라면 급여 정지를 해제한 후 고지된 보험료 금액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체외 및 인공수정 시술비 중 본인 부담금의 90%를 차지하며, 배아 동결비, 유산 방지제, 착상 보조제와 같은 비급여 3종 항목도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1회당 최대 110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25회까지 가능하여 난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안산 임산부 행복플러스카드’…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혜택
임산부와 출산한 여성들의 일상 속 혜택을 모은 전용 카드인 ‘안산 임산부 행복플러스카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 카드는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안산시 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평생비전센터 등 공공시설 이용 시 이용료의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시기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까지로 넉넉하게 보장되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여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시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산시 출생축하금… 셋째아 이상 최대 500만 원 지원
출산 직후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안산시 출생축하금’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 규모가 작지 않다.
구체적인 지원 금액을 살펴보면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셋째아 이상 5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부, 모 또는 보호자가 출생일(입양일) 현재 연속하여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해당 가정의 아이가 안산시에 출생(입양) 신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 기간이 12개월 미만인 경우라도,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자녀의 출생일이나 입양일을 기준으로 현재 안산시에 연속하여 12개월 이상 거주하게 되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 6개월 이내이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는 위와 같은 모든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혜택에 따라 신청 기간과 대상 조건이 상이하므로 안내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여 모든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