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감량 이렇게 실천해요
2026-02-25 13:00:03 게재
광진구 ‘하루 30g 줄이기’
서울 광진구가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운동을 본격화한다. 25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1.1.30.쓰다(쓰레기 다이어트)’ 확산을 위해 일일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부한다.
‘1·1·30 쓰다’는 한 사람이 하루에 쓰레기 30g을 줄이자는 의미다.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 전략이다. 주민 한명이 참여하면 연간 11㎏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광진구는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쓰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모았다. 쓰레기별 무게,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 줄이기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이다. 특히 배달 용기와 일회용 컵, 물티슈, 비닐봉지 등 생활 속 쓰레기 무게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들이 배출 습관을 점검하도록 했다.
광진미래기술체험관과 각 동주민센터 등에는 ‘쓰레기 몸무게 재기’ 체험 공간과 분리배출 안내 홍보관을 설치한다. 동시에 1인가구와 유학생, 공동주택 등 생활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하루 30g 줄이기는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 모두가 함께하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