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촉구

2026-02-25 13:00:02 게재

추진위, 25일 국회 결의대회

지방선거때 국민투표 제안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5.18정신헌법전문수록개헌국민추진위원회는 24일 “5.18정신의 헌법 수록은 단순한 기록의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신극정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 등의 격려사, 이부영 전 국회의원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의 당위성’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추진위에 소속된 시민사회 종교계 오월 단체 상임대표들의 결의문 낭독과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추진위는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국회 개헌특별위원회의 조기 출범을 촉구하고, 조속한 개헌안 발의를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결의대회 이후에도 국민공동대표를 상시 모집한다. 국민공동대표에는 단체 모임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 가능하다.

윤목현(5.18기념재단 이사장) 추진위 공동 상임대표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며 “5.18정신을 헌법에 새기는 역사적 과제에 전 국민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홍범택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