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000선 돌파
2026-02-25 13:00:03 게재
20만전자·100만닉스 등
반도체 사상최고치 행진
코스피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6000선을 돌파했다.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5000포인트를 넘어선 지 한 달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을 넘어서고 SK하이닉스가 100만원을 넘기는 등 사상최고치 행진을 지속한 영향이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45포인트(1.28%) 상승한 6046.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으로 장을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6천피’를 달성했다.
이 시각 삼성전자는 1.00% 오른 20만2000원, SK하이닉스는 1.99% 상승한 10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계속 올려잡으며 코스피 또한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피 7000도 허황된 꿈이 아니라는 분위기 속에 올해 코스피 목표치와 국내기업 영업이익 전망치를 거듭 상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특정 수급 주체의 쏠림 현상이 심화된 점은 우려 사항이다. 지난 설 연휴 이후 19일부터 24일까지 4거래일 간 코스피 8%대 급등을 만들어낸 주요 수급 주체는 금융투자(6조8000억원)업계이기 때문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