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바이오 스타트업 협력 구축
노용석 중기부 차관
일본거점 대표와 논의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한·일 스타트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중기부에 따르면 노 차관은 25일 일본 후지사와에 있는 쇼난 아이파크(I-Park)와 도쿄에 있는 캠브리지혁신센터(CIC)를 방문했다.
노 차관은 쇼난 I-Park에서 후지모토 토시오 대표를 만나 쇼난 I-Park와 인천 송도(연세대 국제캠퍼스)에 구축하고 있는 K-바이오랩허브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쇼난 I-Park는 일본 최대 제약사인 다케다가 조성한 글로벌 개방형혁신 거점이다. 한국 바이오벤처들이 일본 제약사를 포함 글로벌기업과 연구협업을 창출해 온 한·일 바이오협력의 핵심 공간이다.
현재 충북 글로벌혁신특구 해외실증 지원을 통해 한국 벤처 10개사가 입주해 있다.
양측은 2028년 K바이오랩허브 완공 전까지는 우선 프로그램 위주의 협력을 진행하고 완공 이후에는 상호 장비·입주공간 공유 등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력의 첫 단계로 쇼난 I-Park가 개최하는 ‘이노베이션 타이거’(Innovation Tiger)의 한국 예선을 K바이오랩허브가 위치한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이노베이션 타이거는 아시아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행사다.
노 차관은 I-Park에 입주한 바이오벤처 9개사도 만나 현지실증 경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노 차관은 CIC 도쿄를 방문해 팀 로우 대표와 면담을 갖고 CIC와 서울 홍대 일대에 구축중인 K스타트허브 간 연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CIC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둔 글로벌 스타트업 공간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