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독서하며 재충전
2026-02-26 13:05:00 게재
동작구 힐링센터 인기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영화를 보거나 독서와 차담을 하며 일상을 재충전하고 있다. 동작구는 주민들 심리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당동에 조성한 동작힐링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작힐링센터는 지난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0~50대 경력보유여성과 같은 건물 1층과 2층에 있는 동작수학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의 학부모 등이 주로 이용한다. 구는 힐링 공동체 멍-휴(休) 등을 주제로 공간을 꾸며 맞춤형 서비스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힐링공간에서는 정규 특화 과정과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이 휴식을 위해서도 활용한다. 공동체 공간에서는 소모임 활동과 취·창업 정보 공유, 독서 및 차담을 한다. 멍-휴(休)는 시각 자극을 최소화해 뇌를 쉬게 하는 공간이다. 일명 ‘멍 때리기’를 하는 곳이다. 커피 기계와 얼음정수기 등을 구비한 공동 공간도 있다.
다음달에는 당일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감정수학 미술심리치료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15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동작힐링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을 돌보고 이웃과 소통하는 재충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작구만의 생활 밀착형 힐링 시설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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