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2026년 ‘가격 동결’ 결정
2026-02-27 13:00:04 게재
4년째 소비자 부담 완화
대리점과 상생경영 지속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2026년에도 전 제품 가격동결을 선언했다. 2022년 12월 한차례 가격을 조정한 이후 현재까지 3년 2개월간 추가인상을 단행하지 않았다.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가격동결은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고객과 상생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가구업계 전반에 확산된 ‘가격 인상’ 현상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에이스침대는 무분별한 가격인상 자제는 사회적책임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혼수나 이사를 앞두고 대규모 비용지출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리점주와의 상생경영 원칙도 지키고 있다. 지난 15년간 약 4700억원을 투자해 지역거점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등 건물을 직접 매입했다. 본사가 직접 건물주가 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책정하고 이를 장기간 동결했다. 임대료 상승에 따른 점주들의 경영부담을 줄였다. 대리점주는 오로지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