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대구가톨릭대,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선정

2026-02-28 21:54:38 게재

5년간 24억원 지원 … 석·박사급 인력 양성

서경대학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공동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추진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 대학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4억원을 지원받아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경대는 데이터 기반 위해성 분석 교육을, 대구가톨릭대는 실험 기반 독성 평가 교육을 담당한다. 양 대학은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연계한 통합 교육체계를 구축해 이론과 현장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 기반 예측 기술과 비동물시험 기법 등 최신 평가기술을 반영해 실무 적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 기간 동안 서경대 대학원 환경화학공학과 석·박사 과정 진학자에게는 최대 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김범준 서경대 총장은 “수도권과 영남권 대학 협력을 통해 국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보건 안전 정책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는 화학사고 예측·예방 기술개발,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조사 등 관련 국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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