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조형기 교수팀, ICRA 2026 논문 채택
2026-03-01 00:34:34 게재
단안 카메라 기반 공간지능 기술 제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전자공학부 조형기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로보틱스 분야 국제학술대회 ‘IEEE 국제 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6’에 채택됐다. 학회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다.
논문 제목은 ‘SC-VLMaps: Depth-Free Visual–Language Mapping via Scene Coordinate Regression’이다. 연구팀은 깊이 센서 없이 단안 RGB 카메라만으로 3차원 공간 지도와 언어 의미 정보를 동시에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 시각·언어 지도 기술은 고가의 깊이 센서를 요구했지만 이번 연구는 장면 좌표 회귀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영상에서 직접 3차원 좌표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센서 제약을 줄였다. 대규모 언어 모델과 결합해 자연어 기반 공간 탐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테이블 위치 탐색” 등 자연어 명령에 따라 공간을 이해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연구팀은 저비용 센서 환경에서도 공간지능 구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해외 로보틱스 기업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조형기 교수는 “자율행동과 인간-로봇 상호작용 분야로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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