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 드론·대드론 국제세미나

2026-03-01 23:15:43 게재

기술·정책·수출전략 논의

순천향대학교는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4회 드론시큐리티 전략연구원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과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 한국대드론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AI 드론·대드론(Counter-UAS) 체계 발전방안과 수출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몽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등 5개국 해외 관계자와 학계·산업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 정책, 수출 전략을 아우르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에서는 AI 모듈러 데이터센터와 드론 관제센터, 군집투하형 산불진화 드론 등 재난 대응과 치안 분야 실증 사례가 발표됐다. 현장 적용 모델과 공공안전 활용 가능성도 공유됐다.

2세션에서는 자폭드론 위협 동향과 대드론 시스템 기술, 표준화 프레임워크가 논의됐다. 국내 드론 추락사건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대드론 기술이 국가안보와 공공안전의 핵심 전략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세션에서는 해외 드론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드론 수요 전망과 도심항공교통(UAM) 동향, 방산·치안 분야 수출 전략,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모델을 논의했다.

순천향대측은 연구·교육·산업을 연계한 ‘파운드리형 드론시큐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실증과 인력 양성, 산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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