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심재관 교수, 인도철학회 회장 선출
2026-03-02 14:34:55 게재
임기 2년, 불교·힌두 등 아시아 종교철학 연구
상지대학교 FIND칼리지학부 심재관 교수가 인도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인도철학회는 1988년 창립된 전국 규모 학술단체로 인도에서 발생한 종교와 철학을 중심으로 불교·힌두교 등 아시아 종교철학과 요가·명상 등 수행문화의 철학적 의미를 연구해 왔다. 매년 춘·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술지 ‘인도철학’을 연3회 발간해 현재까지 총75권을 간행했다.
학회는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외에도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세미나와 강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중 강연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요가 지도자 과정의 전문화와 수행 전통에 대한 학술 연구를 병행하며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심 교수는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국대·금강대·서울대 등에서 강사와 연구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상지대 FIND칼리지에서 인도철학과 불교철학 교육·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심 교수는 “원주는 불교와 기독교 전통이 공존해 온 지역”이라며 “인도철학회 회장으로서 지역과 대학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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