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소상공인에 임차료·공공요금 보상
2026-03-04 13:04:58 게재
동작구 휴업손실보험 시행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이 휴업기간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경제불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휴업손실보상보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휴업손실보상보험은 소상공인이 상해·질병으로 입원하면서 휴업할 경우 해당기간 발생하는 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한곳당 하루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3일을 초과해 입원하면 최대 10일간 총 100만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에서 3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연 매출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다. 에어컨 청소 및 필터 교체, 장갑 봉투 냅킨 등 1회용품, 노후시설 개량·수리 등 12개 항목 가운데 필요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신청 접수를 마쳤고 90곳을 선정해 보조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사업을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민생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820-9326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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