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고 성치인 소방경에 훈장·특진 추서

2026-03-04 21:50:15 게재

화재 진압 중 중상 입고

입원치료, 지난 3일 순직

화재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경기 고양소방서 소속 성치인 소방경에게 녹조근정훈장과 1계급 특별승진(소방령)이 추서됐다.

고 성치인 소방경. 사진 경기도 제공
고 성치인 소방경. 사진 경기도 제공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 성치인 소방경(고양소방서 행신안전센터 1팀장)은 지난해 11월 24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자동차공업사 화재 진압 중 화재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고양 명지병원에서 3개월여간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3일 순직했다.

도는 고 성치인 소방경의 공훈을 기려 1계급 특진과 훈장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3월 4일 고 성치인 소방경을 소방령으로 임명하고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고인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왔고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애도하며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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