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 운영

2026-03-04 22:45:57 게재

효율적인 운영·관리 위해

시·도시공사, 위수탁 협약

경기 군포시는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최근 군포도시공사와 공공기관위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는 수년간 운영되지 않는 평생학습마을 문화예술창작촌을 ‘기숙사형 청년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공급,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 전경. 사진 군포시 제공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 전경. 사진 군포시 제공

공급 규모는 2개동(1280㎡)에 기숙사형 청년주택 30세대다. 청년 입주자를 위한 무인카페, 스토리지, 공유주방 등을 공유공간으로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무주택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19~39세 미혼 청년이다. 시는 상반기 중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위탁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군포시는 리모델링 사업비 및 운영비 지원, 시설물 인수 및 인허가에 따른 행정지원 등을 맡아 처리한다. 수탁자인 군포도시공사는 ‘청년루리’의 리모델링 공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 관리와 입주자 모집 지원 및 공유공간을 활용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주요 위탁사무는 △청년주택의 리모델링 공사 △청년주택의 공급 및 관리 △시설물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입주자 주거 서비스 지원 △입주자 및 청년활동 지원을 위한 공유공간 운영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위탁 협약을 통해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루리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소통하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든든한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의 공급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군포시청 및 군포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031-390-059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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