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파 출하, 수입양파 특별점검

2026-03-05 13:00:03 게재

관계부처 동시 검사

물량·가격 등 전수조사

국내 양파 출하시기가 되면서 수입양파를 특별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3월 하순 국내 조생종 양파 출하시기의 수입양파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주재한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수입양파 위험도 분석과 중량 확인 특별단속기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은 수입양파 위험도 분석을 강화하고 신고사항과 중량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통관단계에서 불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관 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부적합 이력이나 위해정보를 분석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4월에 실시하던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집중점검 시기를 조생종 양파가 생산되는 3월로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입신고 기준가격 조사에 대한 교차검증을 통해 정확성을 제고하고 양파 수확기인 6월까지 기준가격 정보 제공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국산 양파 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국산 양파의 품질 개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입양파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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